을지로3가에 위치한 핫한 중식당집 을지 장만옥 입니다.
<내돈내산 리뷰>
-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2 1층
- 영업시간 : 11:30 ~ 01:00 (라스트 오더 23:3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 X) 휴무 없음 - 단체석
을지로 3가역에 인접하여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
메뉴는 워낙 다양해서 메뉴판을 보신 후에 원하는 스타일 대로 직접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엔 메뉴판 사진이 없네요.
- 표고슈마이 : 9800
- 마라가지 : 13900
제가 먹었던 메뉴로 적어 놓겠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주류도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위스키, 칵테일, 고량주.. 등
웨이팅
맛집은 웨이팅을 해서라도 먹어야 된다는 신념을 가진 친구를 따라 웨이팅을 시도 했습니다.
웨이팅은 테이블링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수첩이 있습니다.
이름이랑 인원수 적어놓고 하염없이 기다리기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대기가 너무 길지 않은 이상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불렀는데 안나타나면 짤 없으니까요! ㅋㅋㅋ
웨이팅을 싫어하는 제 간절한 마음을 들으셨는지 운 좋게 바로 입장 !
나 웨이팅 요정일지도
내부
역시나 핫한 집답게 시끌시끌 혼잡혼잡 합니다.
하필 또 앉은 자리가 스피커 밑이 였던지라 스피커랑 대화를 하는 건지
친구랑 대화를 하는 건지 싶었네요.
핫한집이니까 고막에게 양해 좀 구했습니다.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기 보다는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그렇다보니 내부를 다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표고슈마이, 마라가지
신념을 가진 친구를 둔 덕에 얻은 맛집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게 있어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마라에 미친자로써 마라들어간 건 먹어야겠다 싶어서 마라가지를 시켰고
친구는 시그니쳐 메뉴가 뭐가 있나 검색해보다가 표고슈마이를 먹는다고 해서
이렇게 2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안주를 많이 먹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양도 너무 적당 했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기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양이 적당해서 하나씩 시키셔서 맛보면 딱입니다.
마라맛이 너무 잘나서 좋았습니다. ㅜ_ㅜ 이맛이야.
가지도 너무 좋아해서 촉촉한 가지에 다진 고기가 들어간 마라 소스와 먹으니 찰떡 궁합입니다 !
표고슈마이는 표고버섯에 새우 소가 채워져있는 튀김 요리입니다.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표고버섯 향도 진하게 나서 좋았어요.
연태고량, 연맥
중식당이니 만큼 고량주를 먹었습니다.
요새 연태에 맥주 섞어 마시는 걸 좋아해서
시원하게 입가심으로 두잔 정도 마셨습니다.
역시 요리들과 잘 어울립니다.
리뷰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홍콩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 있는 맛집입니다.
다만, 저처럼 혼잡한 걸 싫어하신다면 조금 그러실 수도 있어요. ㅋㅋ
오래 머물면서 먹고 마실 집은 아닌 듯 합니다.
모든 메뉴가 적당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것 저것 맛보기가 좋고
메뉴들 또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들은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줄만 안서면 자주 올 맛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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