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탐방

[일산 카페] '파르코니도' 일산 루프탑 카페

hoona_후나 2023. 3.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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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카페 -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 파르코니도

 

<내돈 내산 리뷰>

 

CONTENTS

  1. 파르코니도 위치 및 안내
  2. 파르코니도 메뉴
  3. 파르코니도 내, 외부
  4. 파르코니도 커피, 베이커리
  5. 파르코니도 총평

1. 파르코니도 위치 및 안내

  •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월드고양로 102-65 2층, 3층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 21:30)
  •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는 넉넉하게 가게 1층 주차장, 건너편에 별도 주차장이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 파르코니도 메뉴

커피 메뉴는 보통 5,500 ~ 8,000 평균 6~7,000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요.. 제가 먹은 메뉴들 적어드리겠습니다. 

 

  • 파르코슈페너 : 5,800
  • 카페라떼 : 6,000
  • 캬라멜라떼 6,500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있어서 이것도 제가 먹은 것만 적어드릴게요.

 

  • 에멘탈 치즈 소금빵 : 4,300
  • 모카크로아상 : 5,800
  • 소프트밀크 브리오슈 : 4,800
  • 앙버터 바게트 : 6,900

 

많이도 사먹었네요.. 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아빠가 좋아하는 편이라 맛보려고 여러 가지 샀습니다. 

대부분 이정도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파르코니도 내, 외부

주말마다 근교든 인천이든 카페 다니는 걸 좋아해서 주로 인스타에서 카페 찾아보고 가는 편입니다. 

저장된 가게들 찾아보다가 인테리어가 특이해서 저장해 놨던 게 기억나서 저희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고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파르코니도는 건물 2층, 3층, 옥탑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라스 루프탑 공간으로 나가시려면 3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기대했던 것만큼 혹은 기대 이상이었던 내부였습니다. 

굉장히 분위기 있고 아기자기한 귀여움도 느껴지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내부였습니다. 
라운딩 된 인테리어가 이 카페의 콘셉트인 듯싶습니다. 

타일이랑 우드가 주된 소재로 되어있는데 타일 까느라 고생하셨겠다.. 하는 생각.. ㅋㅋ 타일 너무 이쁘게 생겼더라고요.

 

파르코니도 카페
파르코니도 내부

 

 

밖으로 나가면 벽돌로 된 아치형태 구조물이 보이는데요 어떤 컨셉으로 하신 건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내부보다는 외부에 포커싱 된 곳인지 테라스가 넓게 있습니다. 

한층 더 올라가시면 동일한 넓은 외부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 보기도 좋았습니다. 아직 날씨가 선선한데 담요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자가 딱딱할까 봐 방석도 쓸 사람은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르코니도 루프탑
파르코니도 루프탑

 

주말 동안 대기질은 안 좋았지만 날씨가 괜찮아서 나가서 먹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얼른 더 따뜻해져서 많이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뷰는 일산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해서 보인다고 했던 것 같은데 보이진 않았습니다. 

(내가 못 찾은 건가..?)

 

건물 뒤편으로 장항공공택지지구가 개발 중이라 공사뷰랑 앞에는 공터 같은 게 있어서 뷰는 볼 건 없습니다.

 

+ 루프탑이 있는 3층과 옥탑은 노키즈존입니다. 

 

 

4. 파르코니도 커피, 베이커리

정말 오랜만에 가본 카페 중에 커피 맛있다고 생각한 곳입니다. 

일반 아이스 라떼도 우유맛이 많이 나지 않고 진하고 고소해서 맛있었고요. 

카라멜마끼아또도 부드러운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대체로 커피가 진하고 고소한데 거친 맛이 아니라 부드러운 맛으로 인식돼서 맛있었습니다. 
원두 종류는 고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딱히 물어보진 않으셔서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두는 2가지, 디카페인 1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르코니도 음료 및 베이커리 1
파르코니도 음료 및 베이커리 1

 

파르코니도 음료 및 베이커리 2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파르코슈페너와 흑임자슈페너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스 라떼를 좋아해서 다른 메뉴 먹고 싶어도 잘 안 먹게 되는 편인데요. 

너무 맛있게 생겨서 시그니쳐메뉴기도 해서 맛보려고 시켜 봤습니다. 

 

파르코슈페너 한 번 드셔보세요 위에 크림이 많이 올라가 있는데 그냥 퍼먹어도 달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즈음에는 크림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달아서 느끼했습니다.. 

크림 비율 잘 생각하셔서 크림 따로 먼저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파르코슈페너

 

 

베이커리류 말씀드리겠습니다. 

빵도 전부 맛있었습니다. 

요새 인스타에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바스크치즈케이크도 있습니다. 
먹어보려다가 빵이 너무 많아서 못 먹었습니다. 

 

제가 빵을 그다지 좋아하질 않아서 보통은 케이크류로 먹는 편인데요. 

소프트밀크 브리오슈는 제가 선택해서 먹었는데 종류들 중에 제일 부드럽게 생겨서 먹었습니다. 

실제로도 굉장히 폭신폭신하게 부드러운 빵이었고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맛있을 맛이었습니다. 

조금 달달한 편이라 단 커피 종류랑 먹으면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모카크루아상은 위에 모카크림? 시럽인가..? 가 얹어져 있고 빵 사이에도 모카맛이 나는 게 들어있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이것도 달달한 편이었습니다. 

 

에멘탈 치즈 소금빵도 맛있었습니다. 빵 사이에 치즈가 들어있고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앙버터는 제가 안 좋아해서 안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지인 하나 포장해서 주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5. 파르코니도 총평

커피도 굉장히 맛있고 베이커리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너무 이쁜 카페입니다. 

대형 카페라고는 하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여러 대형카페 가고 느낀 점이지만 그냥 일찍 가고 빠지는 게 장땡인 듯합니다. 

한 2시쯤부터는 꽉 찼던 것 같습니다. 

 

보통 12~1시쯤 가면 점심때라 그때부터 차는 것 같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카페가 굉장히 복작복작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얼마 전에 아나키아도 다녀왔지만 그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커피와 차 종류도 있어서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참 많은 카페입니다. 

가격대도 요새 카페에 비하면 무난한 편인 듯합니다. 

 

스타필드 고양 종종 가는 데 가는 길에 한 번씩 들리고 싶은 그런 카페입니다. 

(스타필드랑 안 가까움 - 30분 거리)

 

주변에 일산 호수공원, 킨텍스, 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도 있어서 들른 김에 다른 곳에서 놀다 가셔도 될 듯합니다. 

아쿠아플라넷이 규모가 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상 파르코니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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