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협재 자작냉우동 맛집 '협재수우동' + '우무'

제주도 협재에 위치한 냉우동 맛집 협재수우동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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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수우동 위치 및 안내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11
• 영업시간 : 10:3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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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수우동 메뉴

• 자작냉우동 : 12,500
• 유부우동 : 10,500
• 수우동 : 9,500
• 핑거돈가스정식 : 15,500
• 돈가스 단품 : 8,500
• 모듬튀김 : 8,500

 

메뉴는 제가 적어드린 것 이외에도 비빔냉우동, 어묵우동 등 더 있습니다. 

 

협재수우동 웨이팅

 

수우동은 수요미식회, 나혼자산다에 나온 맛집입니다. 

협재에서 혼자 여행을 시작했는데 친구가 꼭 가보라고 해서 웨이팅이 달갑지 않은 저였지만, 할 짓도 없고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계획적인 웨이팅이라면 웨이팅 난이도는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일찍 일어나서 가게 방문하고 명단 작성을 해야 된다는 점인데요.

 

아침 8시부터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고 그때부터 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전 그렇게 부지런한 편도 아니고 안 먹으면 마는 거지 싶었던 심정이라 10시쯤 도착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아래 사진처럼 메뉴와 이름 연락처 인원 적어두시면 됩니다. 

10시에도 첫 타임만 꽉 차있지 적당히 원하는 시간에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12시 50-1시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시간대는 지나가지 않고 정확한 시간대에 입장 연락 옵니다.

제가 조금 늦었을 뿐.. ㅎ  

 

그래서 결론적으로 웨이팅이 힘들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기자 명단

 

협재수우동 자작냉우동, 돈가스단품

혼자 여행의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맛집 가서 여러 음식을 못 먹어본다는 점입니다. ㅋㅋ 

솔직히 남길 줄 알았지만 그래도 두 가지는 먹어야겠어서 돈가스 단품도 같이 시켰습니다. 

 

저 진짜 웨이팅 요정일지도 몰라요. 제가 앉게 된 자리는 운 좋게도 창가자리라서 협재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끄러워서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요. ㅋㅋ 

 

협재수우동 뷰

 

전 여기서 먹은 냉우동이 제 인생 첫 냉우동입니다. 

처음 먹어서 낯설어서 그런지 제 평을 말씀해 드리자면, 우동면은 정말 쫄깃쫄깃합니다. 면이랑 반숙으로 된 튀김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제가 아쉬웠던 점은 면이 두껍다 보니 조화를 위해 육수(?) 쯔유 맛이 너무 진해서 제 입맛에는 조화롭진 않고 짰습니다. 

반정도 먹고 남기게 되었습니다. 

뭔가, 메밀 같은 그런 육수맛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2배 정도 진한 느낌? 

이건 제가 처음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친구한테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고 하니까 제가 처음먹어서 그렇데요. ㅋ 

항상 쓰기 전에 여러 리뷰 보는데 다들 국물까지 뚝딱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입맛은 다 다른가 봐요.

 

돈가스는 맛있어요 잘튀겨져서 크리스피한 맛이 잘 느껴지고 자르지 않고 한입에 베어물어 먹기 딱 좋은 크기와 맛이였습니다. 

돈까스는 순삭 했어요. ㅋㅋ 

 

협재수우동 자작냉우동

 

리뷰

제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제가 처음 먹어보는 맛이기도 했고요. 그냥 그 정도의 웨이팅에 비해서 생각해 보자면 엄청 맛있는 집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육수가 제 입에 짜서 그랬던 것 같아요.. ㅠ 

 

협재해수욕장 근처가 숙소이고 유명한 맛집이니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ㅋㅋ 

냉우동을 좋아하시거나요! 

 

참 주차자리는 많아서 주차하시기 편하니 차량 이용하셔도 됩니다!

 

 

추가적인 우무 후기

협재의 또 유명한 곳 우무가 있죠.. 우무는 뭐 따로 글쓰기도 뭐 하고 해서 

같은 날 방문 했던 곳이라서요. 간략하게만 적어드릴게요. 

수우동 방문하기 전에 우무 때문에 늦게 되었는데요. ㅡㅡ ㅋㅋ

 

오늘 나는 점심까지 웨이팅 하는 날이다 하시면 방문해 보세요.

맛도 있고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니까 추천드려요. ㅋㅋ 

전부 냉장보관해야 되고  웬만하면 바로 먹어야 해서 점심 드시고 바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친구 주려고 하루 후에 먹었는데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커스터드, 말차, 초코 세 가지 구매했고요 개당 6,800원 입니다. 

우무 굿즈도 구매하느라 한 4~5만원 쓴 듯요. ㅋㅋ

 

맛은 말차나 초코 모두 진한 맛이 느껴지는 녹진한 맛이에요. 특이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웨이팅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코너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코너 돌기 직전까지 줄이라고 해서 짧다고 느끼신다면 오산입니다. 

거기까지가 거의 1시간이에요. ㅋㅋㅋㅋ 이게  한 팀 씩 입장해서 구매하다 보니까 

한 팀 들어가면 거의 5분? 진짜 줄만 보고 그냥 이 정도면 뭐 하고 기다렸다가 웨이팅 싫어하는 제가 

1시간을 서있다 왔습니다. 가기도 뭐 하고 안가기도 뭐하고 해서.. 

 

우무의 간략한 후기였습니다.

 

협재 우무

 

협재 후기는 앞으로 몇 번 더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