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탐방

[의정부 카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 '아나키아'

hoona_후나 2023. 2.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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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위치한  카페 '아나키아'

 

<내돈내산 리뷰>


아나키아 위치 및 안내

  • 위치 : 경기 의정부시 잔돌길 22
  • 영업시간 :  09:30 ~ 22:30 (라스트오터 22:00)  휴무 없음
  • 단체석,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아나키아 메뉴

메뉴는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ㅎㅎ 

음료메뉴가 전체로 안 찍혔네요.. ㅎㅎ 외에 차종류도 있고 병음료도 있습니다.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있어서 뭘 고를지 모르겠을 정도입니다. 

케이크류도 있어서 주문하실 때 같이 주문하고 영수증 가져가면 됩니다!

 

아나키아 메뉴

 

아나키아 베이커리
아나키아 베이커리

 

아나키아 내부

아나키아 층별구성

 

아나키아 층별로는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4,5층 레스토랑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아나키아 화장실

 

인스타에서 내부 인테리어 정말 잘했다는 글을 보고 간 터라 궁금해서 의정부까지 달려가 봤는데요. ㅋㅋ 

주차장에서 입장하면서 화장실부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으리으리하게 해 놓으셨더라고요. 

다른 층까지 이 정도는 아닌데요. 1층 화장실은 아무래도 유동이 많을 것 같아서 그런지 신경 써서 해놨더라고요.

 

아나키아 내부2
아나키아 1층
아나키아 내부1
아나키아 1층

 

1층은 베이커리 및 커피 주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베이커리들 사이사이에 예쁜 생화들이 있고 전체적으로 플랜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1층에서는 통창을 통해 바깥이 시원하게 내다 보이는데요. 

따뜻한 날에 가시면 통창뷰로 푸르른 녹음이 반겨줄 것 같습니다.

 

1층은 주문도 받아서 혼잡할 수 도 있지만 테이블이랑 주문하는 곳이 식물들로 어느 정도 나뉘어 있어서 

생각보다 혼잡하지 않습니다. 

(이 기준은 혼잡한 2층을 기준으로 하여.. 1층이 나을 수도 있어요..)

 

두 분이서 오신다면 통창 바로 앞에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 자리도 좋은 것 같아요! 

 

아나키아 2층

 

2층은 정말 예쁩니다. 

마치 호텔 로비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분수소리도 잔잔하니 좋고요.

3군데 다 가보니 3층 갈걸 하는 생각이 집갈 때쯤 들었지만 정말 인테리어가 이쁜 2층입니다. ㅋㅋ 

운 좋게 분수 옆으로 착석 

의자나 소파 모두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고요. 

벽 쪽으로는 누워서 기댈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다양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습니다. =

(눕는 자리가 경쟁이 가장 치열한가 봐요. ㅋㅋ)

 

다른 사진도 더 담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올리기가 힘드네요.

 

2층의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시고 대부분 2층으로 오 실 텐데요. 

제가 좀 사람 많아질 시간즈음 방문했는데 점점 사람들이 몰리니 시끄럽다기보다 엄청 혼잡스럽더라고요. 

시끄럽기도 한가..? 2층에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다 보니 뛰어 다니는 애기들도 좀 있고 그래서 

정신없어서 나왔습니다.  

 

아나키아 3층

 

3층은 1,2층과는 또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요. 

노키즈존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조용했습니다. 

3층에서 주문해서 이용할 걸 하는 생각을 뒤늦게 하게 됐습니다. 

다음에 오면 3층 가야지.. ㅋㅋ 3층 내부는 이용한 게 아니라서 진입부만 찍었는데 한층 조용하고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3층에서는 드립 커피와 바를 운영하고 있으니 드립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3층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나키아 커피

아나키아 커피

 

카펜데 커피이야기보다 길었던 인테리어 얘기 ㅋㅋ 

커피는 바닐라 레드벨벳 라떼(9,000) / 아몬드 크림라떼 (9,500) 저렴하진 않습니다.  

딸기 슬라이스 케이크 였던가요. 이름이 잘 기억 안 나지만 가격은 (17,000)이었습니다. 

 

케이크는 적당히 달고 딸기가 정말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커피는 제가 아몬드 크림라떼를 먹었는데요 원래 곡물 ~~ 이런거 잘 안 먹는데 

뭔가 시그니쳐같이 가운데에 딱 써놓으셨길래 주문해 봤습니다. 

아인슈페너처럼 아몬드크림이 위에 올라가 있는데요. 

아몬드를 잘게 썰어서 마실 때마다 씹히면서 고소한 것이 매력인 라테입니다. 

생각 외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색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먹다 보면 좀 느끼해지는 감은 없지 않아 있네요. 원래 단것도 별로 안 좋아하다 보니.. 

 

레드벨벳라테도 레드벨벳케이크가 생각나는 맛..? 단순한 표현이지만 딱 이런 맛이에요. ㅋㅋ 

 

집 갈 때 라테도 테이크아웃해서 먹어보려 했는데 집 갈 땐 이미 줄이 장난이 아니라 그냥 포기했습니다. 

 

리뷰

인스타에서 카페 광고글 보고 자주 가는 편인데요. 

실패한 적도 꽤나 있지만 여기는 정말 가보시라고 추천할 만한 카페입니다.

대형 카페이지만 공들여서 인테리어 하신 게 눈에 보여서

커피도 커피지만 멀리까지 드라이브하며 가서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카페예요.

주말에 심심하실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저녁에 공연도 하고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아나키아 공연일정
아나키아 공연일정

 

사람이 많아질수록 혼잡해지는 게 흠이긴 한데요. 참을만했습니다. ㅋㅋ 

 

저는 의정부에 11시 반쯤 도착해서 점심 먹고 12시 반쯤 간 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주차 자리도 여유롭고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집 갈 때쯤에는 주문도 줄이 길고 밖에서는 주차 대기줄까지 있어서 대기 없이 이용하시려면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1시쯤까지는 그래도 넉넉할 거 같아요. 

 

아나키아 대기줄
아나키아 대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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